티스토리 뷰
주말에 뭐 먹지, 뭐 먹지 하다가 냉큼 사게 된 반반족발이에요.
매콤한거 반, 고소한거 반 정말 끝내주는 이 조합..!
예전에는 그렇게 싫어했던 족발을 요즘은
이틀에 한 번 꼴로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저도
입맛이 참 많이 변했다 싶어요.
저는 살하고 콜라겐? 부분 중에 야들야들하 콜라겐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요.
이 맛을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요... 엄청 쫀득쫀득해서
씹는 맛이 있다고 해야 하나? 씹을 수록 고소해지는 것 같구.
아무튼 제대로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훌륭한 것ㅜㅜ
매콤한 건 적당히 매운 맛이 있어서 입맛 돋우는걸로 최고인 것 같구
고소한 건 씹을 수록 더 고소해져서 좋은 것 같아요.
여러군데 족발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 취향저격이라
이젠 족발 먹을 때 여기서만 사고 있어요.
족발도 쌈 싸먹으면 기가 막히잖아요.
양념장 찍어서 이것저것 넣고 진짜 볼 터지게 한입에 먹으면
너무 맛있는 그런ㅜㅜㅜㅜㅜ 진짜 소소한거지만
이런거에 행복을 찾는걸 보면 전 정말 단순한 꿀꿀이(?)인가봐요.
그래도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니 말 다한 것 같네요~
족발 하나로 행복이 충만해진 하루였어요.
'일상˙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육회 고운 자태만큼 맛있어용 (0) | 2017.12.05 |
---|---|
신림역 곱창집 마성의 매력이 있어요.... (0) | 2017.11.30 |
밥먹으러 간 곳에서 만난 강아지들! (0) | 2017.11.28 |
프로듀스101의 향기가 나는 믹스나인 (feat.양현석, 우진영, 박우담) (0) | 2017.11.24 |
김치볶음밥 내 뱃 속에 저장☆ (0) | 2017.11.23 |
05-20 14:32
최근에 올라온 글